한 아버지가 주일 오후에 거실에서 낮잠을 자려고 하는데 어린 아들이 지루해 죽겠다고 자꾸 졸라댑니다.
아버지는 이 어린 아이가 할 게임을 생각하다가 신문지에 나와 있는 세계지도를 보았습니다,
이 신문지 조각을 50개로 찟고서 “아들아 여기 퍼즐이 있다. 세계 지도를 한 번 맞춰 보아라.”고했습니라.
세계 여러 나라와 지명을 아들이 알 이유가 없으므로 적어도 마음놓고 한 시간 반이나 두시간은 잘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런데 15분 가량이 지나자 아들이 퍼즐을 다 마쳤다고 가져 왔습니다.
“너 거짓말하는 것 아니지.” 아무리 빨라도 15분 내에는 마칠 수 없다고 아버지는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했니?라고 아버지가 물어 보았습니다.
“아버지, 그 지도가 있는 뒷면에 사람 얼굴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을 맞추니 세계 지도가 다 맞았어요.”
그렇습니다. 뒷면에 그려져 있던 사람의 얼굴은 나 자신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퍼즐이 맞추어지기 전까지는 나의 일그러진 모습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흩틀어진 세계지도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현재의 일상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지 않은 채 이 세상의 완전함을 기대하고 자신의 방식대로 맞춰갑니다.
그런데 뒷면의 자신의 얼굴을 맞추는 순간 이 세상의 어지러움도 서서히 맞춰지는 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무엇을 하느냐보다 먼저 내가 무엇이 되느냐에 더 큰 관심이 계십니다.
우리 모두가 자기 나름대로 자신에 대하여 고치고자 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내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 되면 세상이 훨씬 더 좋게 보입니다.
한사람이 바로 서면 그 결과로 세상이 얼마나 더 밝고 빛나는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내 삶에 상처를 주는 분야를 극복하고 내 삶을 그룻된 방향으로 인도하여 파괴하던 불건전한 습관을 고치며 내 삶에 고통을 주는 장애물들을 정복함으로 이 세상의 변화보다도 나 자신의 변화를 통하여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