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해야 합니까?
사람마다 각자 일과를 시작하는 방식은 다를 것입니다. 따뜻한 차 한 잔으로
하루를 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신문을 읽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스트레칭(운동)을 하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도 다를 것입니다.
사람들에 따라 일에 대하여 처음 5분의 모습을 어떻게 보내는가를 살펴보면,
일을 대하는 그 사람의 태도를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옛말에
“하루 일을 어떻게 시작하는가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순히 어떤 행동과 언제 하루를 시작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느냐”라는 우선 순위의 문제가 중요한 것입니다.
성경은 골로새서 3장 23절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무슨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그리스도인에게는 자기 앞에 놓여진 일에 대하여 최선을 다해야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는자들이 맡은 일을 앞에 두고 허송세월 쓸모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그리고, 올바른 동기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늘에 속한 자들이기에 우리가 하는 일들이 어떤 일이든지
하나님 나라에 관계된 일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기에 소중합니다.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서, 나에게 주어진 일에 대하여 불평하지 마십시오.
오늘도 주님께서 웃음을 띄우시며 “오늘도 해야할 일이 무엇이지?”
당신에게 물어보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해,
사람에게 하는 것처럼 일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 하듯 일하라”고 말씀하신 뜻을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께 하듯 마음을 다해 최선을 다해 일하기로 결심하십니까?
오늘도 내일도 나에게 주어진 모든 시간속에서 올바른 동기로 최선을 다하는
저와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