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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s Thinking

제목 : 수고함으로 얻은 열매 보다 값진 것은 없습니다.

작성일 : 2016-10-20 04:24
조회수 : 50
작성자 : admin
우리나라 옛말에 ‘다람쥐 쳇바퀴 돈다’는 말이 있습니다.
정신없이 바쁜 모양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다른 일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이 열심히 쳇바퀴만 돌리는 다람쥐를 보면,
그 재빠른 몸놀림에도 불구하고 정작 다람쥐 자신에게는 별다른 소득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우리들은 습관처럼 “바쁘다”고 말을 합니다. 실제로도 자기 일에 열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뜩, 아무 의미도 없이 쳇바퀴만 열심히 돌리는 다람쥐를
자신의 삶의 모습에 비춰 볼 때가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지금의 일들이 성과가 더디거나 한치 앞의 현실을 내다 볼 수 없는 상황이라 할지라도
나에게 무미건조한 일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이렇게 바쁘게 땀 흘리며 몸을 움직여 일을 해야 하는 것은,
에덴 동산에서 최초의 인간이 최초의 죄를 범한 이후 계속되어온 일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땀흘려 수고해야 한다는 사실 때문에 낙심하지는 마십시오.
땀과 수고와 노력을 들이면, 거기에는 분명히 열매가 있기 때문입니다.
시편 126편 5절과 6절을 보십시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우리가 이 땅에서 열심으로 행한 일의 보상은 하늘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땅에서도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이 땅에서 우리가 보다 좋은 직장을 찾는 것이며, 보다 나은 보수를 받는 것,
그리고 자녀를 기업으로 얻는 축복까지, 모두 주님이 주시는 열매이자 상(賞)입니다.
이 땅에서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과 해야할 일들에 충성하십시오.
이것은 곧 하나님 나라를 펼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때로 눈물과 수고로 일해야 할 때가 오더라도, 맡은 일에 충성하십시오.
하늘에서의 상(賞)이 큰 것은 물론, 땅에서 주님이 허락하시는 상(賞)또한 클 것입니다.
오늘도 “수고함으로 얻은 열매 보다 값진 것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오늘 하루도 내일도 작은 일에도 충성하는 성도가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