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시내에서 아이를 잃어버린 한 엄마가 있습니다.
그녀는 한참만에 사방을 두리번거리며 소리 높여 울고 있는 한 아이를 발견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발견하는 순간 달려가 와락 아이를 끌어 안았습니다.
주변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었고, 더러는 안쓰러운 마음에 아이를 달래보는 사람들고 있었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아이에게는 엄마가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엄마를 만나는 순간 아이는 두려움도, 배고픔도, 외로움도 잊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육신적으로 누구나 다 자기 부모가 있듯이 영적으로도 부모가 있습니다.
예수 믿는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어려울 때, 기쁠 때, 즐거울 때 아버지 되신 하나님을 찾습니다.
불신자들 가운데에는 “나는 아무도 안 믿습니다”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인생의 한계상황에 부딪혔을 때, 무당과 점쟁이를 찾아가고, 집의 문지방과 몸에는 부적을 지니고 다닙니다. 왜 그럴까요?
그들에게도 부모를 잃어버린 아이처럼 불안한 현실 가운데 자신이 의지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아줄 영적인 아버지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아버지는 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 마귀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삼지 않는 사람들은 마귀자녀들이라고 성경은 말합니다.
세상에 있을 때에도 자녀만이 아버지 집에 살 수가 있듯이 천국은 하나님의 자녀만 갑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집이기에 예수님을 믿으면 자녀가 되어 그곳에 들어 갈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하나님을 거절한 것이고, 천국을 거절한 것입니다.
지옥은 하나님이 안 계신 곳입니다. 사람들이 지옥에 가는 이유는 하나님이 천국에 오지 못하도록 사람들을 거절해서가 아니라
문 열어 놓고 들어오도록 부르신 하나님을 사람들이 거절하기 때문입니다.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당신은 어느 곳에 가시겠습니까?
천국 가기를 원하십니까? 지금 당장 당신의 영적인 아버지부터 바꾸시기 바랍니다.
주저하거나 망설이지 마십시오. 문 열어 놓고 당신을 기다리시는 하나님께로 돌아오십시오.
사랑의 아버지는 당신을 용서하고 축복하시고자 오늘도 당신이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십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요 8:44)